생활개선천안시聯, 여성 능력개발 위한 미용기술반 운영

▲ 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 회원들이 손쉽게 배워서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생활커트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회장 최경희)는 농촌여성의 능력개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조직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24일부터 생활개선 미용기술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활 커트를 중심으로 농촌여성들이 손쉽게 배워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은 연말에 사회복지시설과 농촌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희 회장은 “농사활동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서 다양한 기술교육을 받게 돼 의욕이 앞선다”며 “지금은 서툰 실력이지만 열심히 배워서 좋은 실력으로 남을 위해 봉사활동을 꼭 하겠다”고 다짐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이혈테라피, 과제교육, 동아리활동 등 연중 200여회 교육을 받고 있다.
배우고 익힌 기술은 어린이 복지시설 영양간식 제공, 우리쌀 음식 전시, 공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생활개선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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