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전통기술연구회, 전북투어패스 현장교육 받아

▲ 농촌전통기술연구회 회원들이 전북투어패스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지난 14일 도내 14개 시·군의 여성리더로 활동하는 농촌전통기술연구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와 부안 일대에서 전북투어패스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북투어패스 이용의 편리성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뤄졌다. 이외에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가죽공예 체험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화방안 사례발표, 연구회 활성화 방안,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예방수칙 제공 등의 활동으로 이어졌다.

농촌전통기술연구회는 2003년 조직돼 농촌여성의 지위 확보와 능력 향상을 위한 영농주체로 농촌소득향상 및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기술연구회 오명순 회장은“전북 도정의 핵심인 삼락농정을 실천하고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뜻을 모았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농촌의 전통기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고 전북투어패스 활성화를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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