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총장 “학생들 현장기술 이해에 도움될 것”

▲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이 한국농수산대학에 학생들의 교육실습용에 써달라며 농기계 3대를 기증했다.

희망농업기계(대표 이리중)와 성원산업(대표 김완채)이 지난 13일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에 실습교육용 농기계 3대를 기증했다.

이날 희망농업기계는 퇴비살포기와 그레이더(토양 등을 평탄하게 고르는 농기계) 등 1700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성원산업은 논두렁조성기 1대(600만 원 상당)를 한농대에 기증하며, 국내생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했다.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이 졸업 후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농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고”고 말했다.

허태웅 총장도 “이번에 기증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의 농작업 실습을 진행해 실무 현장기술과 정확한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첨단 농기계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미래 농수산업 리더를 양성하는 ‘넘버원(NO.1)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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