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다원적 기능 활용한 소득 창출 기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제2기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이틀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도내 농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와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환경, 농촌문화 등 농업·농촌자원과 관련 활동, 산출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 등 6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치유음식 이해와 활용, 치유농장 체험P/G 개발사례, 농촌치유 마을개발, 치유여행과 농촌치유 사례적용과 효과검증 교육과 함께 진주시 소재 물사랑 교육농장 현장학습을 통해 실용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신현석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회복에 이르기까지 농업소득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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