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돕기 양파 15kg 80망과 마늘 200kg 구매

▲ )HACCP인증원은 양파·마늘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 구매와 간편한 요리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7일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마늘 농가를 돕기 위한 ‘우리 농산물 구매 및 소비촉진 활동’을 가졌다.

HACCP인증원 임직원은 ‘2018년 보안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상금과 팀장 이상 중간관리자와 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전라도 무안 지역의 양파 15kg 80망과 마늘 200kg을 구매했다.

구매한 양파와 마늘은 본원 및 전국의 지원으로 분배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기부형태로 판매하여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적립할 계획이다. 또한 이렇게 모인 사회공헌활동 기금은 본·지원별로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나눔행사 시 활용할 예정이다.

강두열 경영지원처장은 “농가에서 정성을 다해 생산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소비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양파와 마늘 구매를 적극 권장하여 농가도 돕고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기회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양파와 마늘을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우리 농산물 구매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