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3개 사업단 중간점검 진행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양채류, 산채, 사과 지역전략작목 3개 사업단의 사업추진 결과를 공개평가하는 중간진도 점검을 가졌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7~8일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전략작목을 육성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9년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중간진도 점검을 실시했다.

첫날은 3개 사업단(양채류, 산채, 사과) 3개 사업단의 사업추진 결과를 공개평가했고, 둘째날은 춘천, 영월 등 농가의 사업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양채류협력단은 강원도 양채류를 특성화하고 산지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 산채협력단은 강원 산채의 가공 상품화, 강원 산채 6차 산업화, 사과협력단은 국내 육성품종 조·중생종 보급 확대를 통한 재배면적 확대 및 농가소득의 안정화, 고품질 다수확 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병해충 관리 기술의 체계화를 통한 안정생산을 목표로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진도 점검은 3개 협력단의 사업목표 및 계획 부문(사업목표의 명확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과 사업운영 부분(기술전문위원활동실적, 핵심기술지표 설정 및 실행여부, 농업인 조직화를 위한 노력,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등) 및 사업성과 부분(애로사항 해결 및 문제점 보완방안, 향후 사업추진계획 등)에 내·외부 7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해 심도 있는 평가로 강원도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정수 작물연구과장은 “강원 지역특화작목의 산업화 기술개발과 농가현장컨설팅을 통한 현장접목으로 강원도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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