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목 6분야 과제발표...4-H회 활동 활성화 나서

▲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경남학생4-H회원들의 과제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상호간의 정보교환,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했다.

8일 오전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경남학생4-H경진대회는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130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경상남도4-H본부(회장 나용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김희창)가 주관하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 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퍼블릭 스피킹,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이수 성과 발표,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 등 4종목 6분야에 대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단체예능특기과제 경진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웃음과 긍정적인 기운을 전파하는 시간이 됐다.

경상남도4-H본부(회장 나용준)은 “경남학생4-H회원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진행된 과제경진대회를 통해 재능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기회였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심을 함양한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학교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김희장)은 지난 2000년학교 4-H지도교사협의회를 시작으로 2012년 경상남도4-H활동단체 지원조례가 제정됐으며 도내 125개회 5425명의 학생과 지도교사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6차 산업 체험활동, 과제포 운영 등 교육지도와 농심함양, 농촌체험 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