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익산시聯, 노인복지시설에 후원 물품 전달

▲ 익산연합회회원들이 어르신들과 정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회장 유정순) 회원 35명은 지난 6일 익산 황등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 정양원에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직접 농사지은 채소, 회원들이 만든 쌀 빵, 여름 과일과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생활개선회 동아리 프로메리아 훌라팀의 공연으로 시설 노인들과 정다운 시간을 보냈다.

아가페 정양원은 황등면 생활개선회가 5년 전부터 후원해 오던 생활보호 노인 복지시설로 보다 정기적이고 규모 있는 후원을 위해 익산시연합회가 나서 22개의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유정순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과 인연을 맺어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연합회는 매년 연말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떡국 떡을 전달하고 국화축제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 이웃들에게 농촌 여성들의 넉넉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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