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북도聯, 2박3일 농촌자원 소득화 교육

▲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여성농업인 소득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관광자원들을 둘러봤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진희)가 지난 18~20일 울릉도와 독도 땅을 밟았다. 도 임원과 시군회장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이 중심이 돼 농촌자원을 소득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8일에는 독도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울릉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농업현황을 설명 듣고, 울릉산채영농조합의 가공현장을 체험했다. 19일에는 나리분지와 석포 등의 관광자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울릉도 전통문화와 농가맛집 탐방 등을 했다. 20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밤낮으로 독도 수호에 노고가 많은 경비대원들을 응원했다.

이진희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 특유의 섬문화를 알고, 자원을 활용해 소득화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소득사업에 대한 마인드를 갖추길 바란다”면서 “쉽게 가기 힘든 독도를 회원들과 함께 갈 수 있어 의미가 컸고, 외로운 섬 독도에서 임무를 다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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