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00만원...대상에 농식품부장관상 수여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2019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극심한 한돈 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품 중 42편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하며,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응모분야는 ‘아이디어 제안 부문’과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콘텐츠, 제품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기획서 형태로 제출하면 되고, 오는 28일 마감이다.

홍보콘텐츠 제작 부문은 이미지, 영상, CM송, 스토리텔링 4개 분야로 나뉘며, 광고, 포스터, 뮤직비디오, 애니매이션, 수필, 동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수 있다. 제작 기간을 고려해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제출 작품수에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고기 소비행태와 회식문화 등 여러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한돈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소비부진을 겪고 있어 전국민께 도움을 구하고자 공모전을 열게 됐다”며 “수상작을 활용해 향후 한돈 산업의 홍보와 발전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 ‘한돈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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