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세무·유통 등 컨설팅

농촌진흥청은 2019년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 창업농업인과 각 지역 농식품가공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지난 9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진행했다.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사업’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중앙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이 협력해 추진된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식품가공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농업인에게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은 물론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2018년 사업 참여 경영체의 매출액 증가율은 27.8%에 달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등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은 참석자들에게 소비자들의 농식품 위생안전 요구에 맞춘 식품가공과 상품개발 정보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2020년부터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이하 HACCP)’ 의무적용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품위생에 대한 기준과 중요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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