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회장 심명순)가 지난 9~10일까지 부산광역시 일대를 찾아 지역 특산물인 김제쌀 알리기에 나섰다.

김제시연합회 시 임원과 읍면 회장 등 40여 명은 지난 9일에는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한국생활개선부산광역시연합회(회장 성만년)와의 자매결연으로 회원 단체 간 교류 활성화로 농농교류를 이끌었다.

김제시연합회는 김제 지평선 쌀과 누룽지를 홍보용으로 부산시연합회에 전달했고, 부산시연합회는 부산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 40상자를 전달하며 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촌여성단체 스스로 농업농촌을 지켜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제시연합회원들은 부산 금정산의 쌀막거리 체험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부산의 명소인 자갈치시장을 직접 찾아 마련해온 홍보용 쌀 500g들이 200개를 시장 상인과 소비자에게 나눠주며 지평선 쌀을 홍보했다.

심명순 회장은 “지난해에는 완도를 찾아 농특산물 교류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는 부산을 방문했는데 반갑게 맞아준 부산시연합회 임원진에게 감사한다”며 “생활개선회원간의 우리 농산물 교류로 김제 지평선 쌀을 알리게 돼 힘은 들지만 보람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