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남도聯, 도 임원과 시․군 회장 워크숍 개최

▲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가 임원 워크숍을 지난 5일 보성 제암산 휴양림에서 가졌다.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회장 주옥선)가 본격 여름을 맞은 지난 7월5일 보성의 제암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2019년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 임원 워크숍을 가졌다.

전남도연합회 도 임원과 시군 회장 등 모두 64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6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생활개선회의 정체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임원들의 리더십 강화로 전남 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워크숍에선 전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농업농촌의 미래’란 특강을 갖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대한 인식을 회원들에게 심어주고, 미래로 발맞춰 나가기 위한 회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홍보택 사무총장의 ‘생활개선회 정체성 확립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시군 임원들은 팀 대항의 작은 운동회와 시․군 연합회의 장기자랑으로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으며, 식전 공연인 광주시립창극단 이지선 명창의 “얼씨구 좋다, 신명나는 우리가락‘에 빠져보기도 했다.

주옥선 회장은 “농업의 미래 변화에 대비하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생활개선회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였다”고 워크숍의 소감을 밝혔다.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내년 시군 임원 워크숍에는 회원들의 역량과 조직 강화를 위해 더 많은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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