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공계 여대생 취업 멘토링 개최

▲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국립농업과학원 회의실에서 이공계 여대생들과 멘토링워크숍을 가졌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학생들과 즉문즉답을 통해 꿈을 이야기하며 용기를 북돋웠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지도 연수(멘토링 워크숍)’를 열었다.
이날 멘토링 워크숍에는 화학, 식품, 생명, 농업 분야를 전공하는 여대생 12명이 참여해 진흥청 주요 연구실 방문과 입사과정 그리고 모의면접 등을 진행했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참여 학생들과 함께 ‘청장과 함께 하는 톡!톡!톡! 멘토링 데이’ 시간을 통해 “‘미래 여성과학자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여대생들이 미래 농업연구사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공계 여대생들이 농업에서 미래를 찾도록 진로와 취업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멘토 특강에서는 류송희 연구사가 ‘농업연구사 공채 채용 준비전략 노하우’를, 전경미 연구사가 ‘연구사 경력경쟁채용 현황 및 준비 전략’을 각각 설명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에게 연구현장을 통해 꿈을 다질 수 있도록 농약안전기준연구실, 유해오염물질연구실, 환경잔류행적연구실, 인축환경독성연구실 등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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