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 가꾸기는 함평읍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

▲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원들이 함평천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꽃 식재 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꾀했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 회원들이 함평을 아름답게 위해 힘을 모았다.

회원 90여 명은 지난 4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평천 사면과 친수공간에 꽃강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평천은 나비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테마별 꽃단지 조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함평읍 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함평군연합회는 지난 2월의 봄형 테마꽃 식재에 이어 이번에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즐길 수 있는 가우라, 핑크뮬리, 멜리니스 등 총 5100㎡의 면적에 5만 주의 각종 식물을 식재했다. 지난 봄, 유채와 청보리로 한폭의 수채화의 장관을 그려냈던 공간이다. 회원들의 식재봉사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핑크뮬리와 가우라, 억새가 조화를 이룬 포토존이 조성된다.

유순옥 회장은 “회원들 모두 식재하는라 힘은 들었지만 함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상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됐다”고 전했다.

함평군연합회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개선회원이 중심이 돼 지역 발전과 아름다운 함평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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