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업박물관서 부채 만들고 수박도 먹고...

▲ 미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30명은 농협 농업박물관에서 수박 부채를 만들며 잠시 더위를 잊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업박물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음을 의미하는 소서(小暑. 7월7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수박’ 부채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미동초등하교 3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시원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부채를 만들어보고 원두막에서 수박도 나눠먹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더불어 더위를 이겨낸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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