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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도 고품질 건강식으로 즐기자‘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최신 가공 포장기술 선보여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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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2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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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해진 간편식
기능성 간편식도 등장
   
▲ 전시회에는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 바쁜 생활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차선책의 식품에서 어느새 우리 식탁의 든든한 한끼 식사의 주인공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0년 9000억 원에서 지난해 3조원 시장으로 성장했고, 올해 4조원 대 시장으로 성장 추세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더 편하고 더 건강한 고품질의 간편식들이 등장했다. 우리 식탁을 점령한 가정간편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3~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정간편식(HMR) 전문 전시회인 2019 서울 HMR 쿠킹&푸드 페어를 ‘모두의 간편식! 주방 없는 레스토랑’을 테마로 개최해 가정간편식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전시회는 총 100여개 업체 160부스가 참가해 HMR 신제품부터 최신 가공·포장기술까지 국내 가정간편식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내산 농산물 간편식 다양해져

청양고추를 원물 그대로 가공해 음식에 후추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아이디어 가공제품, 스마트팜에서 재배하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씻지 않고도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간편해진 채소 등 국내산 농산물의 간편식도 눈길을 끌었다. 곡류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곤드레를 비롯해 취나물, 고사리 등 각종 나물류를 넣은 간편 즉석밥에 양념까지 첨가돼 풍성한 한 끼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는 제품들이다. 특히 100% 국내산 쌀과 나물을 사용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국산밀을 이용한 라면과 짜장면은 물론 호두과자, 만두, 핫도그 등의 특별전시도 마련돼 국산밀의 소비 확대를 꾀했다.

1인 가구와 밀레니얼세대의 건강과 다이어트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제품도 선보였다. 가정간편식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더 안전하고 혁신적인 포장기술도 전시됐다.

한편 국내 간편식 시장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HMR 월드마켓포럼이 열려 일본과 미국, 유럽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HMR의 현주소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전시회 중에 마련됐다.

   
▲ 개막식에는 aT 신현곤 수출이사(사진 중앙)를 비롯해 농식품부 박성우 식품산업정책 과장, (사)한국HMR 협회 전정희 회장과 월드마켓 포럼 연사들이 참석했다.

전시회 개막식에서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앞으로 가정간편식이 식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가정간편식의 경쟁력 강화로 식품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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