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고창군聯,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장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읍면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달 26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 소외계층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따뜻한 고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숙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이 참 고맙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기울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14개 읍·면 5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생활 환경 개선, 농촌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발굴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이다.
이명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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