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고창군聯,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앞장

▲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하는 활동을 펼쳐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읍면 회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달 26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모여 각 읍·면에서 수거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분리수거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매년 14개 읍·면에서 봄부터 발생하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시로 수거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병의 분리 작업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원들

또한 이로 인한 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 소외계층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따뜻한 고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숙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참여해준 회원들이 참 고맙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기울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는 14개 읍·면 51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생활 환경 개선, 농촌자원을 이용한 소득원 발굴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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