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농업교육관서 개강식..12일까지 진행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제3기 신규농업인 특용작물 기초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1일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도내 귀농·귀촌인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경상대학교 노일래 교수, 땅심살리기 연구원 석종욱 소장 등 18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정적 귀농귀촌 전략, 신규농업인을 위한 농지제도, 약용작물 재배기술과 이용방안 등 기초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팜 활용 유리온실을 운영하는 ATEC 견학, 농업기계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적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현석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교육에 참석한 3기 신규농업인들이 농촌정착에 필요한 기초 농업기술을 습득해 농업경영과 유통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규농업인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로 귀농귀촌을 시작한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총 5기 중 제1기 시설원예반 33명, 제2기 과수반 26명이 수료했으며, 제4기 종합반, 제5기 시설원예반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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