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단양소백산배 족구대회서 ‘농촌여성신문 족구단’ 준우승

▲ 지난 6월22~23일 열린 제7회 단양소백산배 족구대회에서 준결승전 경기를 치룬 충주 진성팀(사진 뒷줄)과 농촌여성신문 족구단.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족구협회,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제7회 단양소백산배 족구대회가 지난 6월22~23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강부와 일반부, 초청40대부, 충북50대부, 전국여성부, 충북관내부, 단양 관내부 등 총 109개 팀 950여 명의 족구동호인이 출전해 각기 기량을 뽐냈다.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농촌여성신문 족구단’과 전국 1위인 울산 레이디스팀과의 여성부 결승전이 큰 주목을 받았다. ‘농촌여성신문 족구단’은 충주진성팀(창단 8년)과 예선전에서 2:0으로 패하고 다시 본선 준결승에서 맞붙어 2:0으로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울산 레이디스팀은 준결승에서 천안퀸스팀을 가볍게 이기고 결승전에서 농촌여성 족구단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2:1로 이겨 소백산컵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농촌여성신문 족구단’은 정미숙 감독을 중심으로 공격 조경희, 세터 왕메이, 좌수비 김경희, 우수비 송은아 외 차인숙, 이혜정으로 구성된 팀플레이로 우승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농촌여성신문 족구단은 “앞으로도 전국대회에 출전해 농촌여성신문 홍보는 물론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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