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대전‧울산‧세종지국장 일일명예편집국장 실시

▲ 안미자 대전지국장(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과 최미영 울산지국장(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장), 이전숙 세종지국장(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지난달 21일 본사를 방문해 명예편집국장 위촉식을 갖고 편집회의에 참석해 기획실의 신문 독자관리와 광고 유치 방안 등 업무계획을 알아봤다.

본지에서는 신문에 대한 지사(지국)의 관심을 높이고 편집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일 명예편집국장을 실시하고 있다.

안미자 대전지국장(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과 최미영 울산지국장(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장), 이전숙 세종지국장(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지난달 21일 본사를 방문해 명예편집국장 위촉식을 갖고 편집회의에 참석해 기획실의 신문 독자관리와 광고 유치 방안 등 업무계획을 알아봤다. 명예편집국장으로 편집회의에 참여한 지사·지국장의 소감을 들어봤다.

▲ 안미자 대전지국장

■ 안미자 대전지국장

“특색 있는 교육 소개해주길”

신문에서 농촌여성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들은 지역의 교육과 견학 등 계획을 세울 때 많은 참고가 된다. 다른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은 일자리창출로도 연계되기도 한다. 농촌여성들은 전통음식에 특화돼 있는데,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알찬 기사들이 신문에 실리길 바란다.

신문을 펼치면 농사지은 농작물을 활용해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에 관심이 많다. 판매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윤택해지기 때문이다. 신문이 농촌여성들의 마음을 헤아려 농업기술‧농촌여성 권익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사 발굴에 힘써주면 좋겠다.

▲ 최미영 울산지국장

■ 최미영 울산지국장

“농촌 여성인권 높여야”

신문에서 특히 여성인권과 성평등에 대한 소식을 실어야 한다. 아직까지 농촌에는 고령농들이 많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성평등 인식이 많이 깨어 있는데, 농촌여성들도 이에 발맞춰 인식을 바꾸기 위해 신문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본다.

또 한 가지 제안은 신문이 독자들과 친밀감이 꼭 있어야 한다. 신문에 생활상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과 한자공부 코너를 연재해줬으면 한다.

낱말 맞추기 퍼즐이 있듯이 농촌여성신문도 한자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농촌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한자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모르는 한자를 배울 수 있고, 아는 한자가 나오면 반갑다. 꾸준하게 한자를 알 수 있는 코너가 있으면 지식자원이 될 것이다.

▲ 이전숙 세종지국장

■ 이전숙 세종지국장

“흥미로운 기획기사 필요”

최근 캄보디아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면단위 임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신문의 효과였다.

요즘 기후변화가 민감해 농사짓는 게 쉽지 않다. 농촌여성들이 기후에 대비해 면역력을 기르는 제철채소를 이용한 건강밥상을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매실을 활용한 음식을 많이 담그는데, 이에 대한 이색음식이나 건강에 좋은 메밀, 보리, 콩 등 식재료 정보를 신문에서 다뤄줬으면 한다.

아울러 생활개선회면의 과제활동에 대한 소식에서 지역의 특색을 짧게라도 소개해준다면 독자이 관광지를 선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한 부가정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생활개선회원들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알찬 소식이 많이 실리길 바란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