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주), 올해 수출목표 66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멜론 6.6톤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수출전문업체와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다.
곡성멜론 주식회사는 2009년에 설립된 후 208개 농가가 멜론과 딸기를 주작목으로 재배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농진청 농식품수출 성과확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지난해 7월 대만으로의 첫 수출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졌고, 올해 수출목표는 66톤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신선농산물 수출을 기반으로 공급과잉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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