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주), 올해 수출목표 66톤

▲ 전남 곡성 멜론이 지난해 대만으로 첫수출 때보다 일주일 빠르게 홍콩에 수출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멜론 6.6톤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과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수출전문업체와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다.

곡성멜론 주식회사는 2009년에 설립된 후 208개 농가가 멜론과 딸기를 주작목으로 재배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농진청 농식품수출 성과확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지난해 7월 대만으로의 첫 수출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졌고, 올해 수출목표는 66톤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신선농산물 수출을 기반으로 공급과잉 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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