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세종시聯, 2019 하계워크숍 열고 화합의 장 마련

▲ 2019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시연합회 하계워크숍에 참여한 400여 생활개선회원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희 웃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이전숙)는 평소 회원들이 갈고 닦은 과제활동을 뽐내는 장이자, 활동 우수 회원들을 시상하고 주요 농업정책 이해를 통한 능력·역량 배양 자리인 ‘2019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보령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지난 24~25일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 회원 400여 명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연출해냈다. 첫날 행사는 흥겨운 반주에 맞춘 시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회장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작됐다.

▲ 이전숙 세종시연합회장

이전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생활개선회가 농촌융복합산업시대에 걸맞은 학습조직체로 발전하고 농업인 복지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미래 100년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최낙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생활개선회는 한국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농업․농촌이 지속 발전하도록 여성 후계세대 육성과 농촌여성 지위․권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 첫날은 읍면별 과제활동 활동사례 발표와 경기대 정연웅 교수의 ‘여성지도자들이여, 농촌의 성공을 디자인하라’라는 특강,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읍면별 과제경연, 회원 어울마당 등이 펼쳐졌다.

25일에는 자연치유연구소 한형선 소장의 ‘푸드닥터 장수법’ 특강과 연합회 자치활동, 평가회, 사례발표․과제경연 우수 읍면동과 지역농업 발전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 등이 진행됐다.

세종시장 표창에는 박진희(조치원) 안진숙(연기) 임만순(연동) 손창연(부강) 이금난(장군) 백복순(금남) 백복순(연서) 신경숙(전의) 전경자(전동) 김미영(소정) 박미선(행복도시)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농촌여성 학습단체 활성화 유공 회원으로는 이전숙 세종시연합회장과 박병남 시연합회 부회장이 각각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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