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가 최근 국내 유통 전 농약에 대한 해설을 담은 '2019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책자 2만부를 제작, 주요기관 및 농협, 농업인, 각 회원사 등에 배부했다.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는 매년 우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과 행정·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주문·제작, 발행하고 있다. 

당해의 신규 등록품목을 포함하여 국내 등록 전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작물과 병해충, 잡초, 사용방법, 특징과 주의사항, 독성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수록한 농약사용 관련 지침서이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특히 올해는 잔류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시행되는 중요한 해로서 등록된 적용대상 작물 등에 대한 농약의 올바른 사용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농약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농업인의 기본이자 의무인 만큼 해당 제품의 포장지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은 후에 지침대로 사용하는 것이 곧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소비자를 위하는 지름길이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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