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양군聯, 3대 및 다문화가족·홀로노인 초청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회장 최민경)는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6월20일 영양군민회관에서 3대 가정,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손주며느리가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읽기, 꽃 전달과 큰 절하기, 지역 주민들의 공연과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양어린이집 원생들의 어린이 율동과 무창리 어르신들의 댄스를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색소폰 동호회 ‘바람소리’의 공연, 영양군 신나리 댄스팀 공연, 회원 이은영·사미경 씨의 축하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 기부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민경 회장은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모든 일의 근본은 가정의 화목이라고 생각한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생활개선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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