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고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물옥잠,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새섬매자기, 올미, 마디꽃, 올챙이자리, 쇠털골, 미국외풀, 알방동사니, 피(강피), 돌피(물피), 여뀌바늘, 벗풀 등 총 14종이다. 이 중 물달개비, 피, 미국외풀, 올챙이고랭이 등 4종이 전체의 약 87.1%차지한다. 이러한 저항성 잡초는 기존 제초제 사용으로는 방제 자체가 되지 않는다. 

㈜경농의 ‘로얀트 유제’는 신물질로 만들어진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제 제초제이다. ‘로얀트 유제’는 이행형 제초제로 저항성 피에 대한 방제효과가 좋다. 피를 포함한 광엽잡초, 물달개비, 벗풀 등에도 탁월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저항성 피(화본과)는 뿌리와 줄기가 맞닿아 있는 지제부(생장점)를 고사시키기 때문에 새 뿌리 발생이 없고, 후발아(재생)와 종자생산을 억제한다. 광엽잡초는 처리 1~2일 후 고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약효를 보이는 강점이 있다.

특히, 타사의 후기 경엽처리제와 비교했을 때 생육 후기 재생되는 빈도가 현저히 낮고, 벼에 직접 묻어도 잎 끝이 타는 등 약해가 나타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경농측은 설명했다.

‘로얀트 유제’는 물 100L에 1병을 희석해 300평에 흠뻑 묻도록 처리하면 되고, 이행형 제초제로 비산에 주의하고 전용노즐을 반드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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