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개최

12개팀 다양한 요리 경쟁…대상에 ‘파프리카 나폴리탄’
오세득 세프 쿠킹쇼․본선진출작 전시 등도 진행

▲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견주는 ‘제4회 참․참․참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 세프 쿠킹쇼’를 지난 19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견주는 ‘제4회 참․참․참 파프리카 레시피 콘테스트 & 세프 쿠킹쇼’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모나코스페이스에서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 주최로 열렸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파프리카 레시피를 발굴․홍보해 파프리카 소비 촉진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콘테스트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다양한 파프리카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기준은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해 대중화 될 수 있음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구성 및 조화(25점) ▲조리기술(25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 ▲플레이팅(10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제은 씨 외 1인의 ‘파프리카 나폴리탄’은 쉬운 요리법으로 파프리카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하루 1개, 건강 파프리카!팀의 ‘파프리카 참참참 버거와’, 우수상은 친구사이팀의 ‘딥소스와 사랑에 빠진 파프리카 도넛’과 팦길만 걷길팀의 ‘파프림카 떡볶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2개 팀의 본선 진출작에 전시와 오세득 셰프의 파프리카 요리 쿠킹쇼,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올해는 파프리카의 소비문화 형성을 통한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파프리카피클 만들기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파프리카와 피클 전용 간장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상 청정원에서 피클전용 간장 1000여개를 제공하는 등 나눔행사를 함께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는 파프리카의 소비촉진을 위해 ‘내 몸에 좋은 습관, 하루1개 파프리카 먹기’ 캠페인을 올해의 마케팅 목표로 설정하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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