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경기도聯, 2회차 역량강화교육 받아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들은 지난 1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2회차 역량강화교육을 받았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이화숙)는 중앙연합회 주도로 9개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1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임원과 시군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역량강화교육 중 2회차인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황미진 박사의 다양한 강의예시를 통해 교육 매뉴얼을 숙지해 실제로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인숙 정책실장은 “전국 8만 회원의 생활개선회는 역사 깊은 여성농업인조직으로 60년 넘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실천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하는데 이번 교육이 효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역량강화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화숙 회장은 “조직의 역량을 높이려면 우선 자존감을 살릴 수 있는 자기확신을 가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필요한 교육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번 역량강화교육이 딱 안성맞춤”이라며 “바쁜 영농철이지만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 임원과 시군회장들이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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