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행정안전부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응모한 다양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사업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데모데이’를 지난 19일 세종에서 개최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행안부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에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자치단체에서는 주민과 함께 생활 속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있으나, 개별 자치단체의 분절적인 시도만으로는 많은 시행착오가 뒤따라 다양한 혁신의 성과를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고민의 결과로 시작됐다.

위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민간 전문가가 직접 고른 17개의 혁신 사례들 중 14개 사례가 타 자치단체로 확산된다.

이번 사업은 총 35억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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