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거창군聯, 양파 수확작업 참여

▲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관내 양파 농가의 일손을 거들며 어려움을 덜어줬다.

양파가격 하락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박경자)는 지난 16일 거창군 마리면 일대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침 7시부터 낮 12시까지 양파순을 자르고 비닐을 걷고, 양파를 뽑는 등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 모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모인 기금은 연말에 떡국떡과 고추장을 만들어 각 읍면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경자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일손돕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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