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부스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기부

▲ 한국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는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4일간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회장 주용순)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열린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토마토주스와 회원들의 손수 가꾼 재료로 만든 맛간장, 토마토고추장, 장아찌, 건강소금 등을 판매했다.

‘퇴촌이 싱글벙글, 토마토가 방울방울’이라는 주제로 열린 퇴촌 토마토축제는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베이비 선발대회, 레크레이션, 토마토 풀장, 토마토 랜드,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번 토마토축제에 참여한 광주시연합회는 부스에서 얻은 수익금을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주용순 회장은 “광주의 자랑거리인 토마토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에 생활개선회도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매일 회원들 15명이 구슬땀을 흘렸다”면서 “힘들었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