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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재배․가공․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 - 알로에팜영농조합 이웅일 대표
송재선 기자  |  jsssong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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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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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에팜영농조합 이웅일 대표

거제도서 키운 무농약 ‘生 알로에’
건강식품·화장품으로 억대 매출
다양한 체험․지역민 일자리 창출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경남 거제시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의 이웅일 대표가 선정됐다.

알로에팜은 굴 폐각의 염분을 제거해 분말형태로 토지에 섞어주는 독특한 재배법을 통해 친환경 무농약 알로에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알로에 겔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알로에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1990년부터 알로에를 재배하기 시작해 2007년 본격적인 가공사업을 시작한 이웅일 대표. 그는 재배시설 하우스 1.7㏊와 가공공장 2동, 포장동 1동, 냉장·냉동 1동을 보유하고 첨가음료, 건강식품(알로에 정, 알로에 겔 4종), 미용제품(스킨·로션, 비누)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수입한 건조 가루를 원료로 사용하는 타제품과 달리, 농장에서 재배한 생 알로에로 제품 공정을 줄이고 함유량은 최대 99.9%까지 대폭 높여 소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초기 거제산 알로에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인터넷 광고에 과감히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는 온라인 숍, 유기농매장 판매, 마트 납품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생 알로에와 천연성분만 활용해 만든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1년 프랑스에 알로에 꿀차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캐나다,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수출하며, 최근 3년(2016~2018년) 연평균 50만 불 수출을 달성했다.

재배, 가공뿐만 아니라 알로에팜의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활발하다. ‘알로에 테마파크’에서 알로에 모종심기, 족욕체험, 음식·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평균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을 거제 시민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귀농귀촌인에게 알로에 재배 장점과 노하우 교육도 하는 등 지역민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알로에팜영농조합은 알로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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