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각 단체에 200만원 지원

▲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양성평등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선정해 200만 원씩 지원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12일 3층 회의실에서 경북 양성평등 교육 활동 모임 3곳, 포항여성회 성평등 인권강사 모임(포항)·성평등 교육강사단 울림(칠곡)·바담평담독서회(경산, 영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양성평등 교육활동을 하는 풀뿌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양성평등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양성평등 풀뿌리단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모임들의 사업 수행을 위한 것이다. 각 활동 모임은 2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최미화 원장은 “경북에도 젠더 관점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내실 있게 활동하는 소모임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이번 사업이 다양한 양성평등 관련 풀뿌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을 변화시키는 젠더거버넌스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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