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

▲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는 지난 7일 평택시 장학재단에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윤순예)는 지난 7일 평택시장학재단(이사장 이진해)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올해에만 고등학생과 대학생 218명에게 4억5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예체능 우수학생을 선발해 특기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진해 이사장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장학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정장선 평택시장도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순예 회장은 “지난 4월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평택 꽃나들이 행사 때 회원들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이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면서 “힘은 들었지만 평택의 학생들이 안정감 속에서 학업에 집중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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