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재배농가서 회원 40명 참여

한국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회장 박말화)는 지난 3일 현풍읍 원교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9개 읍면회 생활개선회원 40명이 영농작업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각자의 농사일은 잠시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모여 작업을 도와 훈훈함을 더했다.
    
박말화 회장은 “농촌인력 고령화, 부녀화로 농번기 일손부족이 심각한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우리 회원들이 함께 힘을 보탬으로써 더 큰 기쁨과 보람을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농업과 농업 발전을 위하고 행복한 달성군 만들기를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연합회는 농번기의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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