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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혼란 우려했으나 큰 문제 없이 안정적 정착 중”간담회 현장…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 원장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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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3  1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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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 사전 예방 교육‧홍보에 최선, 원산지 점검 등 광역화
과학화‧전문화로 현장대응 능력 강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는 초기 농업 현장에서의 상당한 혼란이 우려됐으나 큰 문제없이 안정돼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5월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원장 노수현)이 농식품부 전문지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 농산물품질관리원 노수현 원장

농관원장 취임 한달 반을 맞은 노수현 원장은 “농업인 대상의 교육과 사전 홍보로 부적합률이 낮아졌다"며 "PLS의 안정적 제도 정착은 우리 농가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올해 역시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업무로 추진해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 등 안전성 조사 6만 건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중 3만 건은 민간 위탁할 예정이다. 한편 5월24일 현재 실적으로 안전성조사 8133건을 조사해 그 결과 부적합 174건을 적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부적합 건수 223건보다 낮은 수치다. 농약 안정성 조사 부접합 우려품목은 상추, 참나물 등의 엽채류가 많았으며 특히 추가 등록이 불가능한 농약인 프로사이미돈과 다검출 지역에 대한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관원 김지현 소비안전과장은 “5월까지는 시설채소 위주의 조사가 이뤄졌고, 본격적 노지채소가 출하돼야 PLS의 안정적 제도 정착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런 견해를 밝혔다.

이에 농관원은 농협 등과 협조해 시기와 지역별 부적합 우려품목에 대한 농업인 사전교육 등으로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수출 대상국별 맞춤형 수출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지원해 대만 수출 딸기, 배추와 홍콩 수출 딸기 등은 현지 지도와 수출 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 사진/ 지난 5월31일 농관원 노수현 원장과 농식품부 농업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는 안창근 운영지원과장, 조백희 기획조정과장, 김지현 소비안전과장, 서문교 품질검사과장, 권혁일 농업경영정보과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농관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니즈에 발맞춰 농식품 원산지 표시관리의 과학화와 효율화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적 지능적 원산지 위반에 대응한 과학수사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디지털포렌식을 모바일 분야로 확대해 현장 압수‧ 수색을 지원해 올해 4월까지 15건을 단속했다. 돼지고기의 경우 원산지 검정법 개발로 단속효율성을 제고했으며, 중국산 냉동 고춧가루는 광학현미경을 활용해 원산지 위반사범을 적발하고 있다.

농식품 온라인 거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선 통신판매 단속도 강화해 사이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고, 시기별 관리품목을 선정해 일제 단속함으로써 단속 성과를 높이고 있다.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자율감시기능도 활성화해 민간 명예감시원 1만2천명을 정예화도 추진하고 있다.

노수현 원장은 “농관원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하고, 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대응시스템을 갖춰나가겠다”며 “힘을 합해 소비자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으로 업그레이드된 농산물 생산하자”고 농업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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