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기업 채용관 운영…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 HACCP인증원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5월30일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부산광역시와 협력해 부산광역권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2019년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여한 HACCP 인증원은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인재 채용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인력 채용을 계획 중인 부울경 지역 15개 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식품안전(HACCP) 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

식품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여러 업체의 채용정보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HACCP인증원도 구직자 대상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채용계획, 지원자격 등 일자리 관련 정보 제공과 맞춤식 상담을 진행했다.

장기윤 원장은 1일 채용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HACCP인증원에 필요한 인재상 등을 설명했으며, 부스를 운영한 15개 업체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 동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장기윤 원장은 “업체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HACCP 운영에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HACCP인증원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민간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충북·대전을 시작으로 올해는 부울경 지역까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일자리문제 해소 및 HACCP 인증 식품업체의 일자리 창출을HACCP인증원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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