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주산단지인 전북 고창에서 토양선충 영농컨설팅 운영

▲ 고창군 대산면 ‘팔라딘’ 전용상담부스 운영

무료 토양검정부터 약제처리 후 시설하우스 관리까지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판매하고 있는 토양소독제 “팔라딘”이 뛰어난 효과에 입소문이 나며 인기몰이를 계속 하고있다.

㈜경농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수박 주산단지 중 하나인 고창지역을 선충피해 집중방제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초부터 다양한 프로모션 준비해 농업인들에게 선충방제 및 수박 병해충 영농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한달간 월요일, 금요일 주 2회 선충피해 방제 전문 기술보급직원이 상담부스에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기술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농에서 선보이는 프로모션이 화제다. 첫번째, ‘팔라딘’ 구매농가는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진행했다. ‘팔라딘’ 약제처리 전/후 토양검정을 통해 선충의 피해 유무를 인증서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제공하며 두번째, 확실한 선충방제효과를 위해 약제처리 후 ㈜경농 ‘팔라딘 기술보급’ 직원이 직접 농가에 방문하여 가스 누출점검 등 확실한 약효발현을 위한 포장 상태를 관리·지원한다. 약제만 제공하던 기존과 달리 약제처리 후 관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 고창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고창군 무장면 팔라딘 전용상담부스 운영

고창지역에 문제시 되고 있는 뿌리혹선충은 토양에 발생하는 미소해충으로 수박, 참외 등 시설하우스 연작재배로 주로 발생되며, 피해증상은 작물 뿌리에 혹이 난 것처럼 두꺼워진다. 그로인해 작물수분 및 영양분 이동을 저해해 시들음현상이 발생되면서, 작물을 고사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해야 하는 해충이다. 문제는 선충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작물이 바로 고사되는 것이 아니라 시들다가 고사되기 때문에 선충 피해임을 모르는 농가가 많이 있다. 이에 선충에 대한 정확한 피해증상 및 효과적인 방제방법 등 기술보급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농의 신개념 토양소독제 팔라딘은 토양에 처리된 후 가스(gas)상태로 확산되어 토양 생물과 결합하게 되고 생물의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에 작용하여 호흡을 저해한다. 기존 토양소독제의 경우 물과 반응하여 작용하지만 ‘팔라딘’의 경우 가스가 기화되면서 소독이 되는 작용기작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약효가 발현되어 약제를 써본 농가들끼리 입소문이 연일 화제다.

사용방법으로 수박, 멜론, 참외 등 작기가 끝나고 다음 작기를 위해 토양경운한 후 점적호스를 통해 약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약제처리 후 가스가 새지 않도록 비닐주변을 흙으로 꼼꼼하게 덮어 관리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문의. 063-548-3040)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