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푸드
맛과 향 다른 매력만점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장지연 기자  |  ahnserv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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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3: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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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무더위, 환절기 밥상에서 산나물은 식욕을 돋우고 비타민 공급식품으로 부족함이 없다. 또한 재배채소에 비해 항산화, 항암, 자양강장 등에서 약리작용에 따른 기능성이 높아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산나물 중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쉬운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구분법을 소개했다.

산나물의 으뜸 참나물은 파드득나물과 나오는 시기와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두 식물은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효능에도 차이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다년초로 전국의 산지 습한 계곡부 등지에 자란다. 어린순을 채취해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로 생긴 모습도 유사하다.

하지만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모양이 있고 줄기와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것은 참나물이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적인 톱니 모양에 줄기와 잎자루가 연두빛이면 파드득나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흰 꽃이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모여 피는 것은 유사하나, 참나물이 보다 규칙적이고 꽃이 풍성하여 작은 꽃 10∼13개의 작은 꽃차례가 모여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리는 모양인데 비해, 파드득나물은 작은 꽃차례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방사형의 꽃차례와 같지 않다.

참나물이 항알레르기 작용, 혈압강하, 중풍, 신경통, 강장, 해열, 지혈 빈혈, 부인병 등에 효과가 있는 반면, 파드득나물은 혈액순환, 갑상선종, 폐렴, 불면증, 대상포진,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과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지만, 토양수분이 충분하고, 배수가 잘되며, 차광시설 있는 곳에서 생육이 우수하다. 한편, 참나물은 높은 공중습도와 서늘한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것이 더 좋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현재 파드득나물은 재래종을 재배하거나 품종을 수입해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참나물은 품종이 없이 재래종을 재배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와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생지와 재배지의 환경적 특성, 성분함량 등 과학적인 데이터로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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