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대축제서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힘 보태

▲ 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가 제21회 나비축제기간 동안 마련한 기금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함평군연합회(회장 유순옥)는 지난 21일 함평군(군수 이윤행)에 인재양성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평에서 열린 제21회 나비대축제기간에 추억의 먹거리와 전통놀이 체험을 연계시킨 ‘엄마고마워장터’를 직접 회원들이 운영해 마련한 기금이다. 회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추억의 놀이문화와 업그레이드된 음식체험문화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유순옥 회장은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개발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인재양성기금은 함평군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적립해오고 있다.

함평군생활개선회는 10개회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함평천을 꽃길로 조성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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