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진선미 장관, 여성독립운동가 후손과 간담회 가져

▲ 여성가족부는 지난 21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열린 '여성독립운동가 후손과 함께하는 오찬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림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서울 필동 한국의 집에서 여성독립운동가 후손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랜 기간 여성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온 여성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여성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독립운동가 오광심(건국훈장 독립장)지사의 아들과 이국영(건국훈장 애족장)지사의 자녀를 비롯한 11명의 여성독립운동가 후손이 참석했다.

진선미 장관은 “오늘날의 자유는 암울한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향한 열정과 헌신으로 싸워 온 여성독립운동가의 고단한 인생 여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숨겨진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찾아내고, ‘여성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함께하는 구술간담회’ 등을 열어 숭고한 뜻을 계승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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