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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우박피해 방지 현장기술지원 나서합천, 의령 등 마늘과 양파 우박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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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0: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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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5월14일 합천 일부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작물의 병해 등 2차 피해가 우려돼 농업인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후관리 등 피해 최소화 기술지원 강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난 5월14일 합천 일부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작물의 병해 등 2차 피해가 우려돼 농업인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박으로 인해 노지채소인 마늘과 양파 구 비대기 잎과 줄기 파손으로 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잎이 연약한 양파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중 우박의 50~60%가 봄에서 여름철로 접어드는 5~6월에 발생함에 따라 노지작물은 생육 초·중기, 과수 어린 열매시기에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농작물에 우박을 맞으면 주로 꽃눈,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착과율과 수량에 영향을 미치고 심한경우에는 상처 입은 곳에서 병해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노지채소의 경우는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해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 상처나 잎을 통해 병균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살균제 살포를 해야 하는데, 5~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된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우박피해 포장은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항생제 살포와 더불어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작물의 생육 도중에 비료를 주거나 4종 복비나 요소 0.3%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상황에 따라 추가로 파종하거나 다른 작물로 대파하면 된다.

우박의 피해를 입은 과원에는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해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꽃이 핀 이후에 생육이 부진한 열매를 따주어 안정적인 결실량을 확보하고 수세안정을 위해 일정한 과실을 남겨둬야 한다.

농업기술원 하두수 원예기술담당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우박은 돌발적이고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하며, 노지채소의 경우 병해충에 쉽게 노출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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