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응급처지 등 안전교육 진행

▲ 전북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관광 운영자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을 고려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체험농장에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체험객의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전라북도 내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찾는 체험객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13일∼14일 2일간 도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농촌체험관광 운영자 50명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학습장을 찾는 방문객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과 응급상황 대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 근골결계 손상 처치 요령 등 상황별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이수한 농촌체험관광 운영자 50명에게는 대한적십자사가 발행하는 응급처치교육 수료증이 주어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체험활동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농촌체험장을 운영할 수 있고 또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장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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