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여성농업기계교육 추진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10일 2일 간 충북자치연수원에 위치한 농업기계교육장에서 20명의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9~10일 2일 간 충북자치연수원에 위치한 농업기계 교육장에서 20명의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영농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기계운전과 조작기술을 배울 수 있고 고가의 장비를 운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실습교육에서는 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등을 도농업기술원 3명의 교수의 지도를 통해 진행됐다. 농업기계는 운전조작 시 사고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농업기계 안전 및 점검 보관 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여성이 농업에서의 역할과 전문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농업기계를 배우기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금년도에 11과정, 29기, 6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진행될 농업기계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의 교육일정 안내를 참고해 시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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