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경북·경남지사장 대상 일일명예편집국장 제도 운영

농촌여성신문사에서는 신문에 대한 지사(지국)의 관심을 높이고 편집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일 명예편집국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진희 경북지사장(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과 공길여 경남지사장(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은 지난 10일 본사를 방문해 명예편집국장 위촉식을 갖고 편집회의에 참석해 신문제작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기획실‧사업국의 신문 독자관리와 광고 유치 방안 등 주요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예편집국장으로 편집회의에 참여한 지사‧지국장의 소감을 들어봤다.

▲ 이진희 경북지사장

이진희 경북지사장
"신문이 생활개선회 위상 높여준다"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장이 되면서 신문사의 경북지사장도 겸직하게 돼서 책임감이 생긴다.

신문에 대해 경북도연합회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왔다. 다른 도에 비해 경북도는 왜 많이 안 실리는지 아쉬운 마음이 컸다. 우리가 활동한 소식을 알리는 신문이 있어서 좋은데, 경북지역의 이야기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줬으면 싶다.

개인적으로는 신문에 농정소식이 실리니까 많은 도움이 된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농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도 좋지만, 도 행정기관에서 하는 행사도 신문에 실어주길 바란다. 임원들이 행사에서 도지사 혹은 도지사 사모님을 만났을 때 농촌여성신문에 도의 행사가 실리고 있다고 알려주고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 지역에 큰 행사가 열렸을 때 농촌여성신문에서 관련 소식을 실으면 회원들 또한 우리 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질 것이다.

▲ 공길여 경남지사장

■ 공길여 경남지사장
"읍면단위 회원 소식도 알리자"
신문을 보게 된지 오래됐다. 도 임원이 되면서부터 신문에 대해 회의도 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0년 전보다 내용은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회원들과 농촌여성신문에 관심 갖고 부족하거나 좋은 점을 토론한 적도 있다. 회원들이 다른 농업관련 신문보다 농촌여성신문을 많이 본다. 생활개선회 소식이 실리니까 애착을 갖고 보면서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신문을 읽고 유용한 기사는 사진 찍어서 SNS로 공유하기도 한다.

이번 일일명예편집국장에 참여하면서 명예기자 활동에 대해 들었다.

신문에 대해 아쉬운 점이 시군의 활동을 더 많이 소개했으면 한다는 점이다. 경남 거제의 경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군에 명예기자를 임명해서 읍면의 회원들까지 신문에 나올 수 있도록 계획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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