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농가 30명 참여해 협약서 작성하고 실천 결의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가족경영협약 교육이 4월29일 대구권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주최하는 가족경영협약 대구권 교육이 4월29일부터 1박2일간 팔공산 온천관광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인련 중앙연합회장, 이진희 경북도연합회장, 이솜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고, 15농가 30명이 합숙교육을 받았다. 강사로는 농촌진흥청 김경미 박사,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이은희 팀장,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김창란 팀장이 나섰다.

가족경영협약은 우선 조를 짜서 가족의 장점 찾기를 시작으로 농업경영 참여성과 평가하기, 파트너십 살리기, 선행농가 사례 발표, 경영협약서 작성하기와 실천결의 다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련 중앙연합회장은 “협약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어떤 변화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가경영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안정적인 후계농업인이 육성되는 기회가 되려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후에는 13일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경기권, 20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대전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