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조리법 34종, 재배기술 화보와 함께 수록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목이버섯 조리법과 재배기술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리법 34종과 재배기술을 화보와 함께 기술했다.

목이버섯 조리법에는 밥과 면, 구이와 전, 찜과 선, 샌드위치, 떡과 베이커리, 별미음식 등으로 구분했다. 재배기술에는 목이버섯의 영양성분, 생리활성과 효능, 생육주기, 손질법, 품종 육성 현황 등이 담겼다.

목이버섯은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성식품이며 체내 미세먼지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D2, 칼슘,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이 풍부하다.

전남농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목이버섯 신품종을 개발해 국내에 보급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의 영양성과 기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

책은 광주광역시 관내 초중고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에게 배부한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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