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초등학생 등 텃밭 배정자 200명 참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지난 4월26일에 지역주민 도시농업 체험 기회 마련과 초등학생 자연학습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강서시장 내에 조성된 체험학습형 텃밭에서 시농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명초등학교 학생, 강서구 장애인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백혜숙 도시농업 전문위원을 통해 퇴비 시비, 텃밭 손질, 채소 가꾸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초등학생과 텃밭 초보자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공사는 시농식 참가자에게 고추, 상추, 토마토 모종과 퇴비를 지급하고 호미, 삽, 레이크 등을 공동사용 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이날 사용된 퇴비는 강서시장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청과부산물을 텃밭용 퇴비로 재활용한 것으로 자원순환형 텃밭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아울러, 강서지사 노계호 지사장은 “강서시장 체험학습형 텃밭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어 올해만 해도 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지역주민이 많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강서시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초등학생 시장견학 및 텃밭 체험 행사, 김장 만들기 행사 등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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