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토양검정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 경남농업기술원은 도내 18개 시군 토양검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의령, 밀양, 김해, 하동 등 4개 우수기관에 표창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토양검정실 운영 내실화와 올해 업무 활성화를 위해 ‘토양검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 창녕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분석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향상 역량강화와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토양검정 정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인 의령, 밀양, 김해, 하동군에 대해 경남농업기술원장상을 전달했다. 이어 토양검정 업무담당자들을 위한 직무향상 교육은 경상대학교 이용복 교수가 ‘비료의 이해’에 관해 강의했다.

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은진 연구사가 ‘토양 현장진단의 이해 및 활용법’, 이예진 연구사가 ‘흙토람 비료사용처방 활용’에 관해 설명하고, 장용선 박사가 ‘농경지 토양 물리성 관리 기준’이라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줬다.

25일은 올해 토양검정사업 추진계획과 대표필지 시험연구 사업에 관하여 경남농업기술원 하준봉 농촌지도사와 허재영 박사가 설명하고, 업무담당자들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종합토론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농업기술원 최시림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과학적인 양분 진단과 관리방법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함께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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