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강원·충남·전남서 임원역량강화교육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추진하는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사진 위에서부터 강원·충남·전남 교육 장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김인련)가 생활개선회 60년 역사의 발자취를 알아보고, 회원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임원들의 리더십을 높이고자 실시한 ‘농촌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이 강원·충남·전남에서 회원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8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12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15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회 홍보택 사무총장은 ‘생활개선회 정체성과 활동방향’ 강의를 통해 생활개선회 설립목적과 단체명이 가진 의미를 한자풀이를 통해 설명했고, 60년 역사로 비춰본 생활개선회의 역사 등 생활개선회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황미진 교수는 생활개선회 임원으로서의 리더십 배양에 대해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에서 모아진 자료를 바탕으로 농촌여성의 발전과정과 생활개선회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전했다.
또한 현재 생활개선회의 모습과 앞으로 임원들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제시하고, 학습단체 발전 방향을 마인드맵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여성농업인 권위향상 ▲안전한 먹거리 생산 ▲도·농 농산물 교류 ▲통일한반도의 준비 ▲세계농업농촌교류 등 목표 설정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농업·농촌을 선도하자고 다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원은 “회장이 된지 얼마 안 돼 몰랐던 부분이 있었는데, 상세하게 준비된 강의를 듣고 생활개선회의 가치를 자세히 알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김인련 중앙회장도 참석해 “회원들이 알찬 교육을 듣고 임원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으로 중앙회는 오는 6월초부터 전국 도·특광역시 생활개선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2회차를 추진하며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의 리더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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